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650원(2.18%) 오른 3만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CS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도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주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선시장이 침체돼 있고 선박금융에 우려가 높지만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목표 125억달러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규모”라며 “지난해처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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