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엔플라(EP) 증설 마무리…본격 상업생산

입력 2012-01-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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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POM, 컴파운드 시험가동 완료…시장 수요 맞춰 생산 확대 계획

▲코오롱플라스틱 POM 공장 전경
코오롱플라스틱이 친환경 폴리옥시메틸렌(POM) 및 컴파운드 증설을 마치고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4월 추진한 POM 중합설비 3만톤, 컴파운드 2만5000톤 규모의 설비증설을 완료, 최근 시험가동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플라스틱은 연간 POM 5만7000톤, 컴파운드 5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POM은 우수한 강도와 내마모성으로 최근 철 대신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 소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증설을 통해 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오롱플라스틱은 독자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중합(고분자화) 공정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POM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고,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생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진철 전략지원본부장은 “코오롱플라스틱은 별도 가공과정이 필요 없는 친환경 POM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세계 시장의 품질표준을 친환경제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친환경 POM 소재를 비롯해 폴리아미드(PA),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엔플라,EP)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김호진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설비 증설과 연구-생산시설의 집약화로 회사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으며, 친환경 첨단 신소재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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