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진엄마, 학교폭력사태 일침 "체벌금지, 아이들이 이용"

입력 2012-01-11 1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안녕하세요' 일진엄마가 학교폭력사태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일진엄마를 둔 초등학생 박예진 양이 출연했다.

이날 박예진 양의 어머니는 이른바 '일진엄마'로, 불의를 보면 참을 줄 모르는 인물로 소개됐다. 박예진 양에 따르면 일진엄마는 담배를 피우는 학생을 훈계하고 매너없는 운전자를 보면 끝까지 쫓아가 따진다고 전했다.

이어 박예진 양은 '일진엄마'가 수업시간 말을 듣지 않는 학생들을 선생님 대신 혼을 내서 급우들이 보복을 하려한다고 전했다.

이에 일진엄마는 "체벌이 금지되면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함부로 체벌할 수 없게 됐고, 아이들도 그걸 알고 이용해 말을 안 듣는다"고 교육현장에 쓴 소리를 했다.

누리꾸들은 "요즘에 학교폭력 심각하다고 생각만 하고 말았지 행동으로 못 옮겼는데 반성된다", "그래도 몸 조심하시길 정말 세상에 나쁜 사람도 많아요", "일진엄마 멋있다! 독산동 싸움짱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95,000
    • +2.47%
    • 이더리움
    • 4,656,000
    • +6.4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8.76%
    • 리플
    • 1,839
    • +16.1%
    • 솔라나
    • 360,000
    • +6.89%
    • 에이다
    • 1,184
    • +4.87%
    • 이오스
    • 938
    • +5.2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0
    • +1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22%
    • 체인링크
    • 20,870
    • +2.4%
    • 샌드박스
    • 486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