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올해에도 글로벌 패션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후원 계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에스티나는 2008년부터 시작된 김연아 선수 후원을 올해로 5년째 이어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2009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1위의 영예를 안으며 착용하고 있던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이어링을 통해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순간에 김연아가 착용한 티아라 이어링은 당시 '밴쿠버 동계올림픽' 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제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연아와 제이에스티나와의 인연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그녀가 중요한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테마와 의상에 맞춰 특별히 디자인한 제품을 협찬해왔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이번 김연아 선수 후원 연장을 통해 앞으로도 전국의 제이에스티나 매장에서 '연아 컬렉션(YUNA Collection)'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