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북 3대 세습 정면비판

입력 2012-01-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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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북한의 세습 체제를 비판하고 나섰다.

도쿄신문은 지난 3일 김정남이 자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면 3대 세습을 용인하기 어렵다"면서 "부친의 37년간의 절대권력을 후계자 교육이 2년 정도인 젊은 세습 후계자가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고 12일 보도했다.

김정남은 또 "젊은 후계자를 상징으로 존재시키면서 기존의 파워엘리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정남이 부친 사망 이후 북한 체제와 후계에 대해 심경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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