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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 도쿄돔 공연이 오는 5월 12~13일 양일간 개최되며, 지난해 12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에 8만 관객이 운집한 데 이어 이번에는 10만 명이 동원될 것으로 내다봤다.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은 물론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활동 없이도 최정상 아티스트만이 설 수 있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글로벌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현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지난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만큼 일본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주니어는 다음달 2~5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 18~1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슈퍼쇼4’를 선사하며 월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