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는 체인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임 오딧세이’가 태국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OBT)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퍼블리싱은 태국 골든소프트게 맡는다.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와 골든소프트는 지난 2009년 3월경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4일까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하고 시장 진입에 대한 여부를 다각도로 검증,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게임 홍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태국 최대 게임 축제인 ‘태국 게임쇼 2012’에 단독 부스를 설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병찬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해외 서비스를 태국 시장에서 시작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임 오딧세이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비롯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