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사랑의 연탄배달’로 노사가 뭉쳤다

입력 2012-01-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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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노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4만장을 기부하고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남권 롯데칠성음료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영철 노조위원장은 연탄은행에 총 4만장의 연탄을 기증했다. 연탄 4만장은 300여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도 노사 임직원 50명은 차량으로 연탄을 배달할 수 없는 노원구 백사마을 8가구에 리어카와 지게로 2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칠성음료가 추구하고 있는 노사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사가 함께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건전한 소통문화를 만들어 더욱 신뢰와 믿음이 넘치지는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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