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옵션만기일을 맞은 지수선물이 상승 마감했다. 하루만에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상승장을 주도했고 개인은 닷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2일 전일대비 0.60%, 1.45포인트 오른 244.0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로존 불안감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약세 출발한 지수선물은 오후들어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873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45계약, 270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베이시스는 +0.54로 전일에 비해 크게 약화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36억원, 164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77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7만8477계약, 미결제약정은 1296계약 줄어든 7만9969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