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에 따른 교통혼잡에 대비해 13일부터 25일까지 단계적으로 경찰 1200명을 집중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1단계인 19일까지는 설 제수용품 준비 등으로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 할인매장 등 350개소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혼잡을 예방할 예정이다.
귀성·귀경이 이뤄지는 20∼25일에는 2단계로 강남·동서울버스터미널,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시 외곽 연결도로 등 상습 정체구간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