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상여금 평균금액 공개…내 상여금과 차이는?

입력 2012-01-12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한국경영자총협회
올해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 평균 설 휴무는 3.9일, 상여금은 131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1일 전국 26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75.8%로 전년(78.7%)에 비해 2.9%포인트 감소했고, 지급액은 131만원으로 전년(127만원) 대비 3.7% 상승했다.

올해 설 연휴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쳐 지난해의 4.8일보다 하루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4일 휴무 47.8%, 3일 휴무 23.9%, 5일 휴무 17.9%, 2일 이하 6.0%, 6일 이상 휴무는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2일, 중소기업이 3.8일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4.1일, 비제조업 3.6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설 경기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절반가량(48.8%)이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반면,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4.4%에 불과했다.

경총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수출 둔화와 물가 상승 등의 요인에 의해 내수침체로 인한 기업의 실물경기가 급속하게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58,000
    • +1.8%
    • 이더리움
    • 4,971,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2.9%
    • 리플
    • 2,007
    • +4.91%
    • 솔라나
    • 331,900
    • +2.12%
    • 에이다
    • 1,379
    • +4.31%
    • 이오스
    • 1,111
    • +1%
    • 트론
    • 278
    • +1.83%
    • 스텔라루멘
    • 667
    • +1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4.89%
    • 체인링크
    • 24,890
    • +2.39%
    • 샌드박스
    • 823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