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이 출시 2년 만에 1000만대 이상 팔리며 텐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2일 '옵티머스원'이 전 세계 시장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스마트폰 가운데 1000만대 이상 팔린 제품은 옵티머스원이 처음이다.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S2'에 이어 세 번째다.
옵티머스원은 국내 시장에서 150만대, 해외에서 85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옵티머스원은 전 세계 90여개국 120개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