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제18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의 입상작품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남산도서관 갤러리에서 첫번째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신한은행에서 개최한 전국환경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수녀회 (김형일)’ 를 비롯한 은상, 동상, 가작이상 11점과, 입선작 40여점 등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은 우리 강산을 더 푸르고 깨끗하게 보존하고, 파괴된 자연환경을 재조명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일깨우기 위하여 18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됐다. 일반시민들에게 더 많은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입상작품을 바탕으로 매년 4~5회에 걸쳐 주요 관공서 등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남산도서관 관계자는 “2012년 환경사진공모전 순회전시의 첫 발걸음인 이번 전시회가 도서관을 찾는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하고,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한층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방문 관람객에는 제18회 작품집을 무료로 배포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립공원 수목표찰 부착사업, 한평공원 조성사업,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및 옥상정원 조성사업,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존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전문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