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상승세 최경주, 1R 맹타...공동 2위(1보)

입력 2012-01-13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주
최경주(42·SK텔레콤)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투어(PGA) 개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올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도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CC(파70·7068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경주는 오전 11시 현재 7언더파 63타를 친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낚아채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리면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최경주는 후반 들어 1번홀부터 6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나가다 7번홀(파3)에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린 밖 러프에서 2m를 남기고 친 어프로치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행운의 버디를 낚았다.

9번홀(파5)에서는 237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함으로써 다시 한 타를 줄이며 첫날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는 "지난주에 이어 바로 경기에 나서 피곤하지만 골프코스가 맘에 들고 샷도 힘들지 않다. 느낌이 좋다"며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나가 즐겁게 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0,000
    • -0.6%
    • 이더리움
    • 4,746,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58%
    • 리플
    • 2,023
    • +5.04%
    • 솔라나
    • 324,900
    • -0.85%
    • 에이다
    • 1,377
    • +4.32%
    • 이오스
    • 1,119
    • -3.12%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716
    • +1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1.02%
    • 체인링크
    • 25,210
    • +6.46%
    • 샌드박스
    • 868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