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aily Mail)
(사진=Daily Mail)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 늘씬한 미녀들이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닌 이벤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신문에 따르면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오르세 미술관에 트렌치 코트를 입은 3명의 미녀가 들어와 코트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미술관을 뛰어 다녔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웃으며 미술관 안을 활보했고 관광객들은 이들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즐겁게 바라봤다.
세 미녀는 경비원에 의해 모두 밖으로 쫓겨났다.
3명 모두 모델로 프랑스 패션 회사 에탐이 새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밀리에 하디빌리어 오르세 미술관 디렉터는 “허가도 없이 미술관에서 속옷 홍보 촬영은 감히 생각도 하지 못할 행동이며 변호사를 통해 정식으로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모델 3명은 에펠탑 아이스링크와 샤를드골 공항에도 속옷 차림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