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디언 캡처
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인도양 벵골만의 안다만 제도에서 원시부족인 '자와라족'을 대상으로 인간 사파리가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보도했다.
가디언이 공개한 영상에는 실제로 상의를 벗은 여성들이 박수를 치고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광객들이 야생동물 대신 들판에 서 있는 원시부족 '자와라족'을 구경하고 과자나 바나나 등을 던져주며 춤을 추도록 시키는 등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같은 인간으로서 이같은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정말 충격적이다. 어떻게 이렇게 비인간적인 일이…"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행위"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