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새론이 대한민국을 ‘무한 홀릭’에 빠뜨릴 ‘곰배령 귀요미 20종 세트’를 공개했다.
채널A 개국특집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 오상원/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재인(유호정)의 첫째 딸 은수 역을 맞아 열연 중인 김새론은 ‘곰배령 귀요미 은수 20종 세트’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깜찍한 외모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순수, 깜찍, 발랄, 청초, 신비, 똘망, 멍~ 등 팔색조 같은 표정 연기로 아역 연기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 중 은수는 철부지 아빠 강태섭(김호진 분)과 첫째 부인 진주홍(사강 분)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하지만 은수는 어릴 적 친엄마 주홍에게 버림받고, 태섭의 두 번째 부인 재인(유호정 분)과 동생 현수(안서현 분)와 할아버지 부식(최불암 분)이 사는 곰배령 마을에 함께 살고 있는 것.
지난 10회 방송에서 김새론은 자신을 그리워하는 친엄마 주홍과 만나 자신을 버린 엄마를 용서하고, 기른 엄마 재인의 사랑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현명하고 의젓한 은수를 담담한 내면 연기로 표현해 아역 연기를 넘어섰다는 극찬을 받았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김새론은 자신이 맡은 은수 역을 특유의 의젓함과 프로정신으로 치열하게 연구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며 “촬영장에서 김새론은 아이다운 천진함으로 현장의 어른들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함과 동시에 맏언니로서 아역 연기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곰배령 가족’ 최불암-유호정-김새론-안서현과 친근감 넘치는 ‘곰배령 사람들’이 엮어내는 따뜻한 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에 감동의 온기를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돌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