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 교수, 30년지기 친구에게 살해?

입력 2012-01-14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천체 물리학자가 살해됐다. 그와 30년 넘게 친구로 지낸 수학 강사는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티븐 롤링스(50) 옥스퍼드대 천체물리학 박사는 오랜 친구인 데빈더 시비아(49) 수학 강사의 집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이웃 주민의 소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숨진 채 발견됐다.

시비아 강사는 당일 밤 체포됐다가 보석을 조건으로 13일 풀려났다. 경찰은 롤링스 박사의 부검 결과가 확정적이지 않아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롤링스 박사는 옥스퍼드대 천체 물리학과장을 지냈고, 현재는 세계 최대 전파 망원경을 구축하는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시비아 박사는 옥스퍼드 세인트 존스대에서 자연과학 학부생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23,000
    • +2.98%
    • 이더리움
    • 5,025,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4.13%
    • 리플
    • 2,043
    • +6.91%
    • 솔라나
    • 334,200
    • +4.05%
    • 에이다
    • 1,410
    • +5.46%
    • 이오스
    • 1,121
    • +2.37%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680
    • +1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7.39%
    • 체인링크
    • 25,300
    • +2.06%
    • 샌드박스
    • 837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