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정만 국회의장 수석비서관 출금

입력 2012-01-14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가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1급)을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조 수석비서관이 금품전달 지시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수석비서관은 박희태 국회의장이 현역 의원이던 시절부터 20년 이상 보좌관을 지낸 최측근으로, 전당대회 때는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재정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수석비서관은 검찰이 박 의장의 전 비서인 고명진(40)씨와 안병용 위원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11일 오전 잠시 출근한 이후 사흘 넘도록 국회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다음주 초 조 수석비서관을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명진 전 비서에 대해서도 곧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32,000
    • -1.36%
    • 이더리움
    • 4,63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9%
    • 리플
    • 1,935
    • -9.79%
    • 솔라나
    • 344,800
    • -2.76%
    • 에이다
    • 1,414
    • -5.92%
    • 이오스
    • 1,173
    • +9.5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69
    • +2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5.2%
    • 체인링크
    • 23,350
    • +0.09%
    • 샌드박스
    • 858
    • +56.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