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IW연구소, 한국 기술혁신수준 3위

입력 2012-01-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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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8개 주요 선진국 조사…스위스 1위·핀란드 2위

한국의 기술혁신 수준이 핀란드와 스위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독일의 퀼른경제연구소(IW)가 15일(현지시간) 평가했다.

IW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28개 주요 선진국에 대한 혁신 지수를 비교 연구한 보고서에서 핀란드가 총 100점 만점에 65-66점으로 1위, 스위스가 58-5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위인 한국은 56-57점으로 교육수준·노동인력의 혁신성·연구개발(R&D) 투자 등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점을 받았다.

대학졸업자와 이공계학과 졸업생 중 여학생 비율이 일보노다 높았다는 부분이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독일 중견기업들은 한국의 혁신친화성 항목에 높은 점수를 줬다.

덴마크는 54-55점을, 캐나다는 53-54점을 받아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독일 52-53점·스웨덴 51-52점·오스트리아 51-52점·아이슬란드 49-50점·프랑스 48-49점 순으로 6∼10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47-48점으로 13위, 미국은 45-46점으로 15위로 10위권을 벗어났다.

다만 한국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이 주요 선직국에 비해 취약하고, 고등교육 수준 대비 상대적으로 외국인학생 비율이 낮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상위 8위 안에 포함된 국가 중에서 국가신용등급이 ‘AAA’가 유일한 국가였다.

국가별 혁신지수는 학생·노동인력의 교육수준, 정부·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연구 및 아이디어 응용 여건, 정보통신 기반 확충 수준 등 총 18개 지수를 지표화한 것이다.

여기에 독일내 2000여개 중견 혁신기업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가중치를 부여해 종합지수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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