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올해 가장 인기 좋은 설 선물은 ‘한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세계백화점은 6~12일 설 선물 판매 내역을 집계한 결과 한우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2위 부터는 서울 중구에 있는 본점과 서초구에 있는 강남점의 판매 순위가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설 선물 판매 순위 2위는 본점에서는 굴비, 강남점에서는 '딘앤델루카' 상표가 붙은 식료품이었다. 강북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선물이 잘 팔렸지만 강남에서는 고급 식료품 브랜드가 호응을 얻은 것.
이어 3위는 양쪽 모두 과일이 차지했고, 4위에는 본점에서는 정관장 홍삼정이, 강남점에서는 식물성 오메가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