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친노부활, 온당한 평가 아니다”

입력 2012-01-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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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6일 1.15전당대회에서 한명숙 대표와 자신이 1.2위를 한 뒤 ‘친노(친노무현)의 부활’ 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해 “온당한 평가가 아니다"고 말했다.

문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저는 늘 갈라치기 (하려는)느낌이 많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친노로 분류되고 부각되는 것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말인가’라고 묻자 문 최고위원은 “그 구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답했다. 또 “한 대표 경우도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에 장관에 입각한 분이고, 저는 1976년부터 (김 전 대통령과) 관계가 있다"면서 "민주세력 전체에 대한 평가이지 갈라지는 건 온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사회 출신 인사들의 지도부 진입 실패에 대해 “아직 정치적으로 유권자로부터 신뢰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며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는 4월 총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방안과 관련해선 “통합 과정에서 총선 공천방법도 이미 합의를 끝냈다”면서 “공심위는 당내외 인사를 반반씩으로 하고 위원장은 외부 인사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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