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규, “골프는 자식하고 똑같다. 정말 마음대로 안된다”

입력 2012-0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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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이영하, 최혜영(왼쪽부터)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의 신감각 골프토크쇼 ‘나는 골프가 좋다’ 두 번째 시간인 ‘배우 박준규 편’이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성악가 김동규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된 박준규는 “어릴 적 아버지 덕에 골프를 접하게 됐다”며 골프를 입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재미가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기고 계셔서 함께 어울리다보니 지금까지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살아온 인생 중 벙커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아이들이 가장 벙커 같다”고 말했다. “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아버지가 그런 말 하셨을 때는 그렇게 어려운가 생각했는데, 막상 애들이 커가니까 제일 다루기 힘든 게 아이들인 것 같다”며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의 마음을 골프에 빗대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 2세로 사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박노식의 아들로 집중 조명을 받았지만, 그 그늘에 내 이름을 잃은 채 살아야 했다”는 박준규는 “내 이름 석자를 알리기 위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9개씩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옥상에 골프연습장이 있을 만큼 부유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 10년간의 대학로 무명 연극인 시절 등 자신의 인생도 되돌아본다.

또한 구력 13년으로 연예계에서 소문난 골프고수 박준규와 MC 이영하와의 흥미진진한 필드 위 한판 승부도 이어진다.

골프를 좋아하는 스타들을 초대해 숨겨진 골프실력과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나는 골프가 좋다’는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중년배우 이영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티칭 클래스 A인 최혜영 프로가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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