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첫 여성 운용본부장 발탁

입력 2012-01-16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에선 알리안츠 이어 두번째 여성 주식운용본부장

국내 운용자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에서 첫 여성 주식운용본부장이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16일 기존 주식운용 3개 운용본부를 성장(Growth)주식운용 1·2 본부, 핵심(Core)주식운용, 가치(Value)주식운용 등 4개 본부로 개편하고 가치(Value)운용본부에 민수아 본부장을 승진, 발탁한다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김유경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사)에 이어 여성으로는 2번째로 주식운용 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국내 대형 운용사로는 처음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서 원칙을 고수하며 펀드를 이끌어나간 탁월한 운용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운용사의 핵심 역량인 주식형 펀드 부문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민 본부장은 1994년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LIG손해보험주식운용팀과 2006년 인피니티 투자자문 펀드매니저를 역임했다. 이후 2006년 12월부터 삼성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가치주·중소형주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60,000
    • -0.34%
    • 이더리움
    • 2,80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494,700
    • -0.4%
    • 리플
    • 3,354
    • +2.69%
    • 솔라나
    • 187,100
    • -0.32%
    • 에이다
    • 1,072
    • -2.46%
    • 이오스
    • 741
    • +1.51%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13
    • +8.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170
    • +2.61%
    • 체인링크
    • 19,800
    • -0.15%
    • 샌드박스
    • 411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