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멤버 이준이 아이들이 잘 따르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베서더에서 KBS Joy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준은 "아이들하고 별로 친하지 않다"면서 "아이들에게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애들은 나를 싫어하나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사실 나 하나 가누기도 힘들다"면서 "춤출 때 아니면 누워서 생활하는 사람"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준은 "카메라가 켜지든 꺼지든 가식 없이 한결같이 아이들을 돌보겠다"라고 말해 가상 아빠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준과 엠블랙 멤버들은 '엠블랙의 헬로베이비'를 통해 아빠로 변신해 귀여운 세 아이 레오 다영 로렌을 키울 예정이다.
엠블랙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만남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는 오는 19일 밤 12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