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유럽재정안정기금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2-01-17 05:48 수정 2012-01-17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6일(현지시간)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이 같은 조치는 S&P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9개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S&P는 지난 13일 프랑스 신용등급을 종전 ‘AAA’에서 ‘AA+’로 내렸다.

키프로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은 두 단계, 오스트리아와 몰타,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등은 한 단계 각각 강등했다.

EFSF는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긴급 구제금융 자금을 저리로 조달하려는 계획에 타격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 EFSF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보증하는 유로존 국가 중 최고 등급인 ‘AAA’를 받는 국가는 6개였으나 지난 13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신용등급이 강등당하면서 4개 국가로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2,000
    • -1.16%
    • 이더리움
    • 4,79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9%
    • 리플
    • 1,934
    • -3.59%
    • 솔라나
    • 323,500
    • -2.71%
    • 에이다
    • 1,348
    • -1.25%
    • 이오스
    • 1,109
    • -5.05%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19
    • -1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36%
    • 체인링크
    • 25,390
    • +3.67%
    • 샌드박스
    • 840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