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佛 국채 발행 성공…상승

입력 2012-01-1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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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국채 발행에 성공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78% 상승한 251.1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0.80포인트(0.37%) 오른 5657.44로, 독일 DAX30 지수는 76.93포인트(1.25%) 상승한 6220.01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28.51포인트(0.89%) 오른 3225.00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S&P가 지난 13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9개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데 따른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무디스가 프랑스의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프랑스가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증시는 반등했다.

무디스는 “프랑스 경제가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등급 전망도 ‘안정적’을 유지했다.

다만 무디스는 “프랑스 정부의 재정 건전화 계획이 경제성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다른 신용평가사 피치도 프랑스의 최고등급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는 이날 3개월물과 6개월물, 1년물 등 단기 국채 86억유로 어치를 종전보다 낮은 금리에 발행했다.

3개월물 발행금리는 0.165%로 직전 국채 발행 당시 금리인 0.167%보다 낮았고 6개월물도 이전의 0.286%보다 낮은 0.281%, 1년물은 0.454%에서 떨어진 0.406%를 각각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가 골드만삭스의 자동차산업 추천에 7% 급등했다.

크루즈업체 카니발은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콘코르디아호 침몰로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16.8%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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