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7일 엘비세미콘을 LG전자 TV 회복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CES 2012에서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한 OLED가 이용된 55인치 3D TV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고 런던올림픽과 유로2012 등을 통해 TV시장의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LG그룹내 TV 서플라이 체인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3D TV나 OLED TV는 고해상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더 많은 Driver IC가 필요해 2010년 기준 LG디스플레이내 Driver IC 점유율 차지하고 있는 엘비세미콘은 LG의 TV 서플라이 체인 중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