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韓銀 금리인하 한목소리 …시기는 제각각

입력 2012-01-17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투자은행(IB)들 상당 수가 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으나 그 시기는 제각각이다. 올 한 해 두 차례의 큰 선거가 있는 데다 경기, 물가, 대외여건 등에 대한 불확실성도 큰 탓이다.

1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한 7개 해외 IB들의 첫 금리인하 시기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다양했다.

RGE 모니터는 “수출 둔화에 따른 기업투자심리 위축,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가계소비심리 둔화”를 예상하며 “2월 중 한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의 대화은행(UOB)은 “1월 소비자물가가 4.0%를 밑돌고 유로존 위험은 1분기 중 커지면서 한은이 1분기에 한 차례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크레디트 스위스와 HSBC도 경기 부양을 위해 한은이 1분기 중 금리를 내릴 것으로 판단했다.

노무라와 골드만삭스는 첫 금리 인하 시기를 2분기로 봤다. 골드만 삭스는 2분기로 판단한 근거로 정부가 경기악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분기에 재정 조기집행에 나설 것이란 점을 들었다. 재정 집행에 대한 효과를 본 뒤에 한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판단이다. 노무라는 첫 금리 인하 시기를 4월로 전망했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해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지켜본 뒤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과 상통한다. ECB는 지난해 11~12월 두 달 연속 금리를 내렸으나 올 1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관망세로 돌아섰다.

한은의 금리인하 시기를 가장 늦춰잡은 곳은 모건스탠리다. 모건스탠리는 “한은이 경기부양을 위해 3분기 중 한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면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완화기조로 보아 금리 인하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백 텀블링하는 '아틀라스', 현대차 공장에 실전 투입 훈련 돌입
  • 다카이치 압승 원·달러 환율은? 전문가들, 재정부담에 상승 vs 선반영에 하락
  • 가평서 헬기 훈련 중 추락…육군 "준위 2명 사망, 사고 원인은 아직"
  • 10일부터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강화…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
  • [찐코노미] 엔비디아 '알파마요' 부상…테슬라 FSD 경쟁 구도에 변수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31,000
    • +1.78%
    • 이더리움
    • 3,081,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777,000
    • +0.52%
    • 리플
    • 2,124
    • +1.19%
    • 솔라나
    • 128,000
    • -0.54%
    • 에이다
    • 402
    • +0.5%
    • 트론
    • 413
    • +0.73%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30
    • +2.35%
    • 체인링크
    • 13,020
    • -0.23%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