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개최

입력 2012-01-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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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요 보안 이슈 및 IT트렌드 소개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와 서종렬 KISA 원장이 V스쿨에 참여한 중고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미래의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을 개최했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V스쿨은 겨울과 여름 방학기간 중 연 2회 열리며, 날로 지능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고 건전한 보안 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표 보안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V스쿨 카페(http://cafe.naver.com/vgeneration)를 통해 미리 접수한 질문을 토대로 김홍선 대표가 직접 나서 청소년들의 궁금증, 장래에 대한 계획이나 고민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의 저자인 이상철 시큐리티대응센터 책임연구원의 강연, 안철수연구소 현직 보안전문가들과 조별로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선배 보안전문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빙고 게임 형식으로 보안 관련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해외 개도국과의 정보격차 해소 차원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IT봉사단에 V3 백신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또한 IT 관련 고등학교, 대학과 협력 및 강의 등을 통해 미래의 정보보안 인재를 육성하고 보안 의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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