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총 불참 김종인에 “예의없다”

입력 2012-01-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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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공천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의원총회에 불참한 김종인 이양희 비대위원에 대해 “밖에 가서 집안 이야기 잔뜩 해놓고 집안 가족들 모여서 이야기 할 때 안오는 것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 전 대표는 의총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송국과 언론에 다니면서 당 의총에 안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는 사람아니냐”고 했다.

그는 비대위가 내놓은 현역의원 25% 물갈이안에 대해선 “기준이 굉장히 많아 누구한테는 이쪽에 몇 가지, 누구한테는 이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있어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령 밑에 있는 20% 처음부터 탈락한다던지, 50%라고 해도 결국은 다 비슷한 이야기”라며 “좋은 사람들 뽑자는 건데 10가지 기준을 제시하다보면 기준 적용할 때 어떤 분에게는 이쪽 5가지 등 실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운영을 잘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쇄신파 등 당 일각에서 주장한 중앙당 폐지와 관련해서는 “원내정당화가 맞다”면서도 “당장 논의거리는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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