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TV, 반기문 총장 얼굴 공개…실수인 듯

입력 2012-01-17 2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매체가 지난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조전을 보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얼굴을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북한 매체들은 2007년 반 총장이 유엔 수장에 선출된 이래 남한 출신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 실명 언급은 피해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김 위원장 사망 한달을 맞아 오전부터 방송을 시작한 조선중앙TV는 오후 3시31분 `민족의 어버이를 추모하는 남녘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김 위원장 추모 프로그램을 통해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 세계 주요 언론의 관련 보도를 편집해 소개했다.

중앙TV는 이 프로그램에서 반 총장의 상반신 모습과 ‘반기문 총장, 북한에 조전’이라는 자막이 담긴 영상을 그대로 노출했다. 이 영상은 남한의 한 TV방송사가 제작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반 총장이 김 위원장의 사망에 조전을 보낸 사실을 공개하며 반 총장의 실명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지만, 그의 얼굴까지 대내 매체를 통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반 총장의 실명공개에 이어 얼굴까지 내보낸 것은 김 위원장의 사망에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전 세계가 슬퍼한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이라는 표현까지 내보낸 것은 `방송실수(?)'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90,000
    • -0.88%
    • 이더리움
    • 3,094,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789,500
    • +6.26%
    • 리플
    • 2,119
    • -0.98%
    • 솔라나
    • 130,600
    • +2.43%
    • 에이다
    • 408
    • -0.49%
    • 트론
    • 411
    • +1.99%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0.29%
    • 체인링크
    • 13,250
    • +1.77%
    • 샌드박스
    • 135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