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70년대 최고 인기배우 정소녀가 악성 루머로 고통받은 과거를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소녀는 "악성 루머 때문에 괴로웠던 기억이 많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소녀는 방송인 허참과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던 중 악성 루머 때문에 갑자기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봉 대통령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났다"고 거침없이 말을 이었다.
큰 충격을 받은 정소녀는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한편 커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정소녀-허참, 보라-서준영, 구은애-강승현, 고은아-미르, 김민희 안정훈, 안선영 모녀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