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현대차 마케팅·품질·가격 3박자로 약진

입력 2012-01-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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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JD파워 고객충성도 1위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17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가 마케팅과 품질, 가격의 3박자로 미국 시장에서 고객 충성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약진했다고 분석했다.

수년 전만 해도 많은 소비자들은 품질이 고르지 못하다는 인식에 현대차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적절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의 충성도를 높였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현대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의 고급 브랜드 시판을 통해 싸구려 자동차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깼다.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때 도입한 바이백 프로그램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바이백 프로그램은 현대차 구매자가 실직할 경우 차를 다시 사들인다는 마케팅이다.

여기에 지난 1999년 미국에서 ‘10년 10만마일 보증제도’를 시행할 정도로 품질을 강조한 것도 소비자의 인식을 바꿨다.

합리적인 가격도 소비자의 마음을 끌었다.

이에 현대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 12일 발표한 2012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재구매율이 64%로 포드와 혼다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고객이 같은 브랜드의 차량을 선택하는 비율을 조사한 것으로, 차량 보유기간 중 품질, 성능, 잔존가치, 유지비용, 서비스 만족도도 반영됐다.

지난해 현대차의 재구매율 순위는 60%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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