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이용자 ‘맞춤형’ 게임 만든다

입력 2012-01-18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넷마블이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시작했다.

CJ E&M 넷마블은 이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이용자의 선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은 자사의 게임 △리프트 △쉐도우컴퍼니 △스페셜포스2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 내에서 직접 구현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첫 테스트를 앞둔 리프트의 경우 이용자가 게임 내 한글 명칭을 결정할 수 있다. ‘뿌리깊은 리프트’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3일 만에 3000명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포스2는 론칭 이후 토론게시판을 이용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맵으로 구현되면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지역’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삼성동 지역을 실제 맵으로 제작했다. 현재는 ‘재미있는 클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투용병 1인칭슈팅(FPS) 게임 쉐도우컴퍼니는 2차 비공개테스트(CBT)에 이용자가 선택한 스팅어 미사일, 데저트 이글, SCAR-H 등 신규무기와 5개의 전투지역을 적용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이용자 선택 프로젝트는 일방적이기보다 이용자들이 즐기고 원하는 콘텐츠에 대해 항상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넷마블 게임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15,000
    • -0.69%
    • 이더리움
    • 4,05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0
    • -2.04%
    • 리플
    • 4,112
    • -2.3%
    • 솔라나
    • 286,800
    • -2.28%
    • 에이다
    • 1,163
    • -2.27%
    • 이오스
    • 959
    • -3.33%
    • 트론
    • 365
    • +1.96%
    • 스텔라루멘
    • 519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08%
    • 체인링크
    • 28,520
    • -0.52%
    • 샌드박스
    • 0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