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해외근무 임직원 가족들이 대림미술관에서 전시를 감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는 한편 해외 근무 임직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그림자 공연 감상과 대림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 ‘워크 인 프로그레스(Work in progress)’ 전시 관람, 움직이는 도록 만들기 등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 도중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가족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말과 소망을 담은 영상 편지가 공개되어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편지를 본 가족들은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빠와 남편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답장을 작성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해외 근무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사기 및 회사에 대한 신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6조원의 신규 해외수주를 달성한 대림산업은 해외 사업지와 함께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