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3년에 만 3~4세 아동에도 ‘누리과정’을 도입해 0~5세 전 계층에 대한 보육·유아교욱지원을 실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만 3~4세아 누리과정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명박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는 마지막 해인 2013년에는 전 계층을 지원하는 유아 교육·보육 비전을 완성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4세 누리과정이 도입되면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공통적인 교육과정이 이뤄지는 등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