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균 씨앤케이인터 회장, 그는 누구?

입력 2012-01-18 13:41 수정 2012-01-18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메룬 다이아몬드 비리의혹사건 파장이 일파만파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오덕균 씨앤케이인터내셔널 회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66년생인 오 회장은 청주대 정치외교학과를 1988년에 졸업했다. 학교를 졸업한뒤 우연한 기회에 도자기공장을 방문한 오 회장은 이를 인연으로 해광세라믹이라는 도자기회사를 운영한다.

이후 직원이 100명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지만 1993년 어음을 잘못 받아 부도가 났다. 재기를 꿈꾸던 오 회장은 빨간 도자기 개발로 재기 성공하는 듯 했지만 1999년 말 폐수배출 문제로 또 다시 공장 문을 닫아야 했다.

중국 관련 사업을 구상하던 오 회장은 2005년 말 카메룬 정부가 지분 20%를 가진 C&K마이닝 카메룬을 출범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09년에는 코스닥 상장사 코코엔터프라이즈의 경영권(지분 15.32%)을 인수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 회장의 이력에는 석연찮은 점이 있다. 2007년에는 금괴 27㎏을 밀반입하다가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검거된 것. 또 배우자인 정 모씨 명의로 청주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며 미성년자를 고용했다는 혐의를 받은 적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53,000
    • +2.33%
    • 이더리움
    • 3,16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3.33%
    • 리플
    • 728
    • +0.83%
    • 솔라나
    • 181,400
    • +3.6%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0
    • +0.7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7.97%
    • 체인링크
    • 14,160
    • -0.42%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