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라는 단어를 만들었던 짐 오닐 골드만삭스애셋매니지먼트 회장은 올해 중국 경제의 세계 기여도가 미국과 유럽을 합친 것보다 클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닐 회장은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10년 평균 7.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전일 지난해 4분기에 8.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8.7%를 넘어서는 것이다
오닐 회장은 중국 경제의 성장 여부가 세계 경제에 중요하다면서 중국인들이 민주화를 열망하고 있지만 진정 원하는 것은 재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시장의 과열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