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혼조세...美 경기회복 기대·中 부동산 경기 냉각

입력 2012-0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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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99%↑·상하이 1.39%↓

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기회복 기대와 중국의 부동산시장에 대한 우려가 교차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4.18포인트(0.99%) 상승한 8550.58로, 토픽스 지수는 3.45포인트(0.47%) 오른 734.98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17.46포인트(1.65%) 상승한 7221.08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시20분 현재 11.18포인트(0.06%) 상승한 1만9638.9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31.99포인트(1.39%) 하락한 2266.38로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8.74포인트(0.17%) 내린 1만6437.31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5.95포인트(0.21%) 하락한 2809.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 경기회복 기대로 닛케이 지수가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전일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8.19에서 13.4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개월래 최고치다.

특징종목으로는 해외 시장 의존도가 75%에 달하는 일본 최대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화낙이 4.2% 급등했다.

일본 최대 자원 개발업체인 인펙스는 1.8% 상승했다.

도쿄전력은 전일 전기세를 평균 17%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2.5% 올랐다.

중국증시는 이날 부동산 경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70개 대도시 중 52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가 0.8% 하락하고 2위 부동산업체 폴리부동산이 2.3%, 초상국부동산개발은 3.5%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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