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간선철도 매표직원 7월까지 전원 감축

입력 2012-01-18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레일이 간선철도 매표 직원을 7월까지 전원 감축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고객이 직접 승차권을 발권하는 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간선철도 매표 창구를 모두 폐쇄하고,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정규직)을 다른 역사로 전환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101개역 117개 매표 창구에서 390명의 정규인력이 매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코레일은 당초 올해 말까지 매표 인원의 80%만 정리하고 나머지는 추가 감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매표 직원의 고임금이 방만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도마 위에 오르자 조기 감축을 결정했다. 정부가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KTX) 운영권을 민간업체에 개방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논리로 코레일의 독점 폐해를 강조하고 있어서다.

한문희 코레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스마트폰 보급으로 고객이 직접 발권하는 비율이 지난해 51.4%에서 올해는 70%로 늘어날 것"이라며 "매표인력의 고임금을 비판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어 감축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매표 창구 폐쇄와 인력 전환 배치로 연간 198억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표소에서 근무하는 정규직원 531명의 평균 인건비는 2010년 기준으로 4132만원이다.

코레일은 오는 2013년에는 132억원의 영업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또 현재 민간개방이 추진되고 있는 수서~ 평택 간 KTX를 코레일이 운영하면 2015년부터 당기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01,000
    • -1.2%
    • 이더리움
    • 3,12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786,000
    • +0.38%
    • 리플
    • 2,134
    • +0.47%
    • 솔라나
    • 128,500
    • -0.39%
    • 에이다
    • 400
    • -0.5%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7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1.01%
    • 체인링크
    • 13,100
    • -0.15%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