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그리스 디폴트 우려·IMF 증액 추진 교차…혼조세

입력 2012-01-19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와 세계은행의 세계경제 성장 전망 하향 조정 등 악재와 국제통화기금(IMF)의 대출 1조달러로 증액 추진 등 호재가 교차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253.4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8.42포인트(0.15%) 오른 5702.37로, 독일 DAX30 지수는 21.64포인트(0.34%) 상승한 6354.57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5.06포인트(0.15%) 내린 3264.93으로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이 국채 상각 협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는 오는 3월20일 만기가 돌아오는 145억유로의 국채를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세계은행은 이날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3.6%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이날 성명에서 “앞으로 수년 안에 대출 재원을 1조달러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5000억달러의 새로운 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징종목으로는 프랑스 호텔업체 아코르가 실적 호조에 4.25% 급등했다.

독일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강등 경고에 1.7%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58,000
    • -1.21%
    • 이더리움
    • 4,64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71%
    • 리플
    • 1,938
    • -9.78%
    • 솔라나
    • 345,400
    • -2.59%
    • 에이다
    • 1,417
    • -5.97%
    • 이오스
    • 1,168
    • +9.06%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6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5.11%
    • 체인링크
    • 23,380
    • +0%
    • 샌드박스
    • 858
    • +5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