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적으로 흐린 가운데 경상남북도와 제주도에는 비(강수확률60-70%)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역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2도, 대전 1.3도, 광주 4.2도, 대구 4.4도 등으로 전날 같은시각보다 1-3도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5-10도로 전날보다 2-3도 높아 춥지 않겠다.
강원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눈이나 비(강수확률 70~90%)가 오겠으며 산간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30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 지방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귀성길이 시작되는 20일인 내일은 동해안과 중부지방에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설 연휴 다시 한번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