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LG생명과학이 올해 신제품 출시 및 R&D 모멘텀이 재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올해 LG생명과학의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서방형 인성장호르몬(SR-hGH)’의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과 마케팅 파트너링 △당뇨병 치료제 신약(DPP-IV 저해제)의 품목허가 획득 및 판매 시작 △혼합백신(5가 백신)의 품목허가와 수출 시작 등 보유한 파이프라인들의 상업화가 임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바이오의약품과 해외수출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약가인하에서 자유로운 측면이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LG생명과학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능력과 해외수출 경험은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