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ECMD가 CCM(소비자 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은 18일 서울 서초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열린 CCM 인증 수여식에서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인 ECMD가 CCM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풀무원 전 계열사가 CCM 인증을 받게 된셈.
ECMD는 고객만족경영 일환으로 지난해 3월 CCM 도입을 선포하고 고객지향적인 기업문화 형성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사전예방활동,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후관리 활동 강화에 집중했다. 고객만족 자율관리를 위해 각 부서에 맞는 CCM 프로그램 실행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고객만족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인 고객의견 청취 및 개선,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성분, 원산지 등을 식단표에 표기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2007년 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풀무원식품이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10년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가 인증을 획득했다.
한윤우 풀무원홀딩스 사장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식품기업으로써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이자 지속가능 기업의 경쟁력 확보 제고 차원에서 풀무원은 전 계열사의 CCM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할만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