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자면 살찐다

입력 2012-01-19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면이 부족하면 살이 찌는 이유가 밝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베네틱트(Christian Benedict) 스웨덴 웁살라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학과 교수가 하룻밤 잠을 못 잤을 때 정상적인 수면을 취했을 때보다 식욕을 자극하는 뇌부위인 우측 전대상피질(right anterior cingulate cortex)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밝혔다.

베네딕트 박사는 정상 체중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하룻밤은 꼬박 잠을 자지 않게 하고 또 하룻밤은 충분히 수면을 취하게 한 다음날 아침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를 관찰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잠을 못 잤을 때는 배고픔의 정도나 보여준 음식의 칼로리 차이와 관계 없이 우측 전대상피질의 활동이 증가했고 잠을 못 잔 날 아침엔 배가 더 고픈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공복혈당에는 변함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0,000
    • -1.63%
    • 이더리움
    • 4,601,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6.02%
    • 리플
    • 1,909
    • -10.67%
    • 솔라나
    • 341,600
    • -3.67%
    • 에이다
    • 1,382
    • -7.99%
    • 이오스
    • 1,142
    • +6.43%
    • 트론
    • 286
    • -4.03%
    • 스텔라루멘
    • 739
    • +2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6.37%
    • 체인링크
    • 23,070
    • -2.12%
    • 샌드박스
    • 841
    • +5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