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PC인 맥의 판매가 분기 기준 500만대를 넘을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경제 전문지 포춘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맥PC는 지난해 PC업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포춘은 오는 24일 애플의 2011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와 전문 블로거 46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분기의 489만대 판매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판매 예상 범위는 최저 452만대에서 최대 650만대까지 다양했다.
애널리스트들은 507만대를, 전문 블로거들은 516만대로 내다봤다.
평균 예상치는 515만대였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2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애플은 24일 오후 4시30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어 오후 5시에 실적과 관련 콘퍼런스콜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