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CN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보통 안타까운 게 아니다”라며 “부정부패 비리는 국민화합을 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건 철저히 처벌하고 일벌백계해서, 잘못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등 선진국은 더 작은 사건으로도 크게 처벌받고, 국민들이 (부패정치인은) 국민들이 안찍어준다”면서 “우리도 사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게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철저히 처벌하면 겁이 나서 누가 불법을 저지르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