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사랑의 떡국나누기’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떡국나누기’는 한국야쿠르트가 2005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접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올해 행사도 재료 준비부터 요리, 배식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이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청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설맞이 선물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온돌 프로젝트’의 일환인 ‘희망마차’에 ‘팔도 꼬꼬면’ 선물 세트 700개를 기부해 저소득 가정,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떡국뿐만 아니라 따뜻한 정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작은 온정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