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가 동거 14년만에 결별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조니뎁은 지난 15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지만 해적의 당당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조니뎁은 시상식 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웃음기가 전혀 없는 표정으로 일관했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가 오래전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조니 뎁은 현재 자신의 일을 어떤 것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지친 상태”라며 “조니뎁의 지인들은 그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니 뎁은 파라디와의 관계를 평온하게 정리하기 위해 변호사를 물색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 커플은 그동안 동거를 해 법적 효력이 있는 관계는 아니지만 12살난 딸 릴리 로즈와 9살 아들 잭이 있어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또 이 커플은 그동안 다정한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왔기 때문에 결별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